감기는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 항생제를 복용해도 치료가 빨라지거나 증상이 급격히 좋아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감기에는 항생제가 불필요하므로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병원별 항생제 처방률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외래에서 처방하거나 투여된 청구자료를 대상으로 주사형 항생제 및 원외처방 항생제 처방률을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사용범위가 넓어 내성균 증가와 다제내성 균주의 출현과 연관성이 높은 광범위 항생제(세파 3세대 이상, 퀴놀론계 및 마크로라이드계) 처방률도 평가하여 공개하고 있습니다.
* 다제내성균: 다양항 항생제에 대하여 내성을 가진 병균을 뜻하며, 일반적으로 4종류 이상의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가진 병균을 이른다.